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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는 일기장에

생일기분

요 며칠 날씨가 많이 흐렸는데, 그래서 그런건지 답답한 기분이 들었다.

쓸쓸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지. 이런말을 들으면 서운해 할 사람도 있지만

나는 알고 있다.

 

어른이 되었는데도 어째 달라진게 없구나.

 

 

 

 

어떤 노래든 아주아주 많이 들으면 처음 그 느낌이 사라져버리는게 대부분인데

이노래만큼은 어느순간 들려와도, 가슴깊은 곳을 울렸던 그 때 그 기분을 떠올리게 해준다.

 

울고싶을 때 들어도, 웃고싶을 때 들어도 늘 그래.

보고싶네 시무라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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